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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일선 학교 ‘편안 교복’ 인기몰이

“학생활동성 높이고, 학부모 부담은 덜고 1석2조”
광주 93개 중·고, 전남 160여 개교 생활교복 도입

2019. 06.12(수) 17:47

광주·전남 일선 학교에서 ‘편한 교복’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한창 성장할 나이인 학생들의 활동성을 높이고 학부모 부담은 덜 수 있어 1석2조라는 평가다.
12일 광주·전남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광주는 93개 중·고등학교, 전남은 160여개 중·고등학교에서 편안한 생활교복을 도입했다.
광주는 전체 중·고등학교의 65%, 전남은 41% 수준이다.
대부분 자체 교복선정위원회를 거쳐 도입 여부와 모델 등이 결정되고 있으며, 여름철 반바지와 반팔 티셔츠, 겨울철 후드티 등이 주류다.
구입비는 1인당 30만원 안팎이다.
학교현장에서는 ‘누구나 입고 싶은 편한 교복’이 채택될 수 있도록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 수렴을 거쳐 다양한 형태의 인권친화적 교복 구입을 권장하고 있다.
기존 교복의 획일적인 디자인과 재질에서 벗어나 편의성·기능성·경제성을 고려한 활동성 높은 교복 착용을 적극 유도한 결과, 신청 학교수는 해마다 늘고 있다.
특히 여학생들의 반응이 좋다. 기존 여학생 교복은 신축성이 적은 데다 일반 기성복보다 현저히 작은 크기로 만들어져 ‘현대판 코르셋’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활동성을 높이고 신축성·통기성·보온성이 담보된 편한 교복을 착용하는 학교들이 늘면서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게 교육청의 판단이다.
도교육청 김성애 학생생활지원과장은 “다가오는 여름, 흰색셔츠나 블라우스, 재킷 등 일률적인 형태에서 벗어나 편리성와 기능성을 더한 생활 교복 채택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관련 예산 45억원을 따로 편성한 상태”라고 말했다.
/송창곤·한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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