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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모평 수학도 쉬웠다… 킬러문항 2~3개 변별력↑

가형 기하벡터 21번 고난도·나형은 사차함수 30번

2019. 09.04(수) 17:23


4일 전국 2536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치러진 2020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 2교시 수학 가/나형의 난이도가 대체로 지난해 6월 모의고사보다 쉽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이날 수학 영역 출제 방향에 대해 “복잡한 계산을 지양하고, 반복 훈련으로 얻을 수 있는 기술적 요소나 공식을 단순하게 적용해 해결할 수 있는 문항보다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기본 개념에 대한 충실한 이해와 종합적인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문항을 출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자연계열 지원 학생들이 치르는 가형과 인문사회계열 지원 학생들이 택하는 나형의 문항은 모두 30개로, 배점은 중요도와 내용 수준, 소요 시간 등을 고려해 2점과 3점, 4점으로 차등 배점했다.
확률과 통계 관련 4개 문항은 가/나형 공통으로 출제됐으며 수학 가형과 나형 모두 전체 문항 수의 30%를 단답형 문항으로 출제했다. 수학 가형은 미적분Ⅱ 12문항에 확률과 통계 9문항, 기하와 벡터 9문항으로 구성됐다. 수학 나형은 수학Ⅱ 11문항과 미적분Ⅰ 11문항, 확률과 통계 8문항으로 구성됐다.
킬러문항은 유형별로 2개씩 출제됐다. 입시업체인 진학사는 수학 가형의 경우 기하벡터 21번과 치환적분법을 활용한 30번을, 나형은 새롭게 정의된 함수의 미분과 적분에 대한 이해를 묻는 21번과 사차함수를 구하는 30번을 킬러문항으로 꼽았다.
다만 킬러문항도 상위권 학생들에게 어려운 수준은 아니라 중위권 학생들에 대한 변별력은 충분하다는 평이 나왔다. 전반적인 난이도 역시 가/나형 모두 지난해 수능과 올해 6월 모의평가보다 모두 쉬웠던 것으로 파악됐다.
EBS 연계율은 가/나형 모두 70% 수준이다. 교재와 연계된 문항으로는 가형은 27번 기하와 벡터, 수학 나형 14번 확률과 통계 문항 등이 출제됐다.
/전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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