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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임대주택 ‘큰손’60대 529채 보유… “갭투자 피해 문제 없나”

광주 40대 남성 369채…전국 1위는 서울 강서구 40대 594채
김상훈 의원 “깡통전세 선제적 점검… 무주택자 피해 예방”

2019. 09.19(목) 17:36

광주 서구의 60대 남성은 500채 넘는 임대주택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국토교통부가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에게 제출한 ‘주택 등록수별 임대사업자 현황’에 따르면 2019년 8월 현재 등록 임대사업자 42만여명 중 100채 이상 임대주택을 등록한 사람이 전국에 259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59명 중 80명은 300채 이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광주 서구의 60대 남성은 529채, 광주 남구의 40대 남성은 369채의 임대주택을 각각 등록했다.
최상위 임대사업자 15명 모두 300채 이상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최다 보유자는 서울 강서구의 40대 남성으로 594채의 임대주택을 등록했다.
3~4년전 갭투자가 성행하면서 집주인 1명이 수십채의 집을 소유하는 사례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2018년 9.13대책 이후 거래 절벽이 이어지면서 새로운 임대인을 구하지 못해 기존 세입자가 보증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김상훈 의원은 “1인이 100채, 300채, 수백채를 보유하면서 선의의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관계부처는 최상위 다주택자를 대상으로 깡통전세 위험도를 선제적으로 점검해 무주택자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갭투자는 집값과 전셋값 차이(gap)가 적은 집을 전세를 끼고 매입하는 투자 방식이다. 예를 들어 매매 가격이 3억원인 주택의 전셋값이 2억5000만원일 경우 전세를 끼면 5000만원만 들여 집을 살 수 있다.
/최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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