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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고효율’로 수영도시 인프라 구축

총사업비 2244억원, 대구육상대회 62.8% 수준
생산유발 효과·도시 브랜드 홍보 파급력 상당
수영진흥센터 등 레거시 사업으로 인프라 확대

2019. 07.11(목) 17:36
‘수영의 불모지’나 다름 없던 광주시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유치하면서 ‘수영도시’로 도약할 절호의 기회를 맞고 있다.
대회 개최에 따른 시설 건립을 최대한 자제해 사후 관리비용 부담을 줄이는 대신 레거시사업으로 수영진흥센터를 건립하는 등 수영 인프라를 확충하겠다는 복안이다.
12일 광주세계수영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 총사업비는 2244억원이 소요됐다. 평창동계올림픽 대비 5.24%, 2014인천아시안게임 대비 11%,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대비 36.3%, 2011대구육상선수권대회 대비 62.8% 수준이다.
‘저비용·고효율’을 추구하다 보니 주경기장인 남부대 국제수영장 관람석만 증축하고 나머지 경기장은 모두 기존 시설을 활용했다.
하지만 대회 개최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광주전남발전연구원이 추산한 대회 생산유발 효과는 전국 2조4000억원, 광주 1조4000억원이다.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전국이 1조원, 광주가 6500억원에 달한다.
전 세계 방송과 언론을 통해 알려지는 대한민국과 광주의 브랜드 홍보 효과도 만만치 않다.
국제수영연맹(FINA)의 대회 결과보고에 따르면 지난 2009년 로마대회 방송가치는 약 14조5000억원에 달했다. 이 대회는 TV 방송 196개국·3509 방송시간과 뉴스 재활용 3000여 건(122시간), 미디어 토털 누적 노출 수는 30억명을 기록했다.
2015년 러시아 카잔대회는 TV방송 5728시간, 미디어 토털 누적 노출 수 68억명을 육박했다.
광주대회는 공식 중계방송사에 의해 송출되는 방송시간이 총 7770시간에 달한다.
대회 개최 후 레거시사업을 통한 수영 전문시설 건립도 빼놓을 수 없는 경제적 낙수효과다.
광주시는 600억원을 들여 수영진흥센터와 야외수영장, 기념관 등을 건립한다. 수영전문시설이 들어서면 향후 국제대회를 유치하는 데 유리한 선순환 구조를 갖추게 된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세계 5대 메가스포츠대회 중 하나로 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만큼 직간접 경제유발 효과가 상당하다”며 “무엇보다 대회 개최 후 레거시사업을 통해 광주가 수영도시로 자리잡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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