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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행사

광산구평화의소녀상시민모임, 할머님들의 명예와 인권을 위한 ‘못다 핀 꽃을 피우리라’
14일 저녁 광산문화예술회관 광장… 노란리본 매달기·‘길원옥’ 할머니 편지글 낭독 등

2019. 08.12(월) 17:19

광산구 평화의 소녀상 시민모임은 오는 14일 저녁 광산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슬로건으로 제2회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문제를 세상에 처음 알린 날(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하기 위해 2017년 법률로 제정,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이날 행사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고 시민의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기 위해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한 ‘광산구 평화의 소녀상 시민모임’ 주관으로 열리며, 식전행사, 기념식, 평화콘서트 순으로 진행된다.
식전행사로는 소녀상 헌화 및 일본정부에 요구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노란리본에 달아 매달기 등 학생들을 비롯한 시민 참여로 이뤄지며, 기념식은 할머님들의 활동영상 감상 및 ‘길원옥’ 할머님의 편지글 낭독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 소녀상 건립추진위원 발기인, 청소년 학생, 시민 등 300여명의 시민과 함께 우리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역사왜곡 적폐청산과 평화에 대해 기원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주간(8.8. ~ 8.14.)을 맞아, (사) 광주평화포럼, 정의기억연대 후원으로 할머님들의 활동사진 및 말씀 20여점을 8월 14일까지 광산구청 1층에 전시하기도 한다.
광산구평화의소녀상시민모임 상대임표 양동호는 “부디 과거의 불행했던 역사가 다시는 되풀이 되지않도록, 우리 모두 힘을 합해 희망의 역사를 만들어 나갈뿐 아니라 자라나는 미래 세대에 대한 역사적 교훈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 라고 뜻을 밝혔다.
/나광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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