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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KTX 재정차’… 장성 축하 준비 ‘들썩’

첫차 승·하차 승객 축하·박 터뜨리기 등 이벤트 ‘풍성’

2019. 09.09(월) 17:43

전남 장성군이 4년여 만에 재개되는 고속열차(KTX) 운행에 맞춰 대대적인 축하 행사를 준비하느라 벌써부터 들썩이고 있다.
장성군은 오는 16일 재개되는 KTX 장성역 정차를 기념하기 위해 풍성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축하 행사는 이날(16일) 오전 6시에 KTX에 처음으로 승·하차하는 승객에게 축하의 옐로우 장미와 황금떡, 황금음료를 전달하는 ‘승객 축하 이벤트’로 시작된다.
오전 11시에는 본격적인 기념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흥을 돋워줄 농악과 난타공연이 행사장 주무대인 장성역 광장을 뜨겁게 달군다.
장성역 KTX 재정차 추진 경과보고와 감사패 전달, 박 터뜨리기, 상무대 군악대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첫 번째 KTX 하행선이 정차하는 낮 12시20분께에는 농악팀의 흥겨운 연주에 맞춰 다시 한 번 승하차 승객 환영 이벤트를 갖고 행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날 축하행사에는 장성군과 이웃한 담양과 영광에서도 지자체장들이 참여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장성군은 이날 행사가 유두석 장성군수와 다수의 내외인사를 비롯해 1000여 명의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KTX는 오는 16일부터 하루 4차례 장성역에 정차 한다. 정차시간은 목포행 낮 12시20분, 오후 7시55분, 서울 용산행 오전 6시29분, 오후 5시42분이다.
‘용산~목포 구간’의 운행이 재개되면 ‘용산~오송~서대전~익산~장성~광주송정~목포’ 순으로 열차가 정차하게 된다.
유두석 군수는 “장성역 KTX 재정차는 5만 군민의 힘으로 이뤄낸 쾌거이자, 장성군 역사에 ‘거버넌스의 위대한 승리’로 기록될 경사”라면서 “이 기쁨과 영광을 군민 여러분과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오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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