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 “권력기관 개혁 추진”… 최재성 “소통 아닌 대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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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22(화) 19:49
정부
김종호 “권력기관 개혁 추진”… 최재성 “소통 아닌 대통할 것”
신임 수석 5명 靑 춘추관 찾아 입성 각오 전해
김제남 “낙심하는 청년들 위한 국정 정책 강화”
윤창렬 “포용국가 큰 틀과 방향 속에 정책 추진”
정만호 “정부 문제 해결 노력 국민께 쉽게 전달”
  • 입력 : 2020. 08.13(목) 17:49
김종호 신임 민정수석비서관은 13일 “정부 핵심 과제인 권력기관 개혁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수석은 이날 오전 임명 소감을 전하는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렇게 밝힌 뒤 “대통령을 보좌하는 비서로서, 공직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김조원 전 민정수석의 후임자로 김종호 감사원 사무총장을 내정·발표했다. 하루 뒤인 11일 공식 임명돼 청와대 업무를 시작했다. 김 수석은 문재인 청와대 초대 공직기관비서관으로 근무하며 당시 조국 민정수석과 권력기관 개혁안 틀을 마련했다.
김 수석은 “엄중한 시기에 다시 민정수석실 오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문재인 정부 초기 공직기강비서관 재임하며 '춘풍추상' 글귀를 봤다. 초심을 잃지 않고 추상과 같이 엄격히 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춘추관에는 김 수석뿐 아니라 새로 임명돼 업무를 시작한 최재성 정무수석비서관·김제남 시민사회수석비서관·윤창렬 사회수석비서관·정만호 소통수석비서관도 찾아 입성 각오를 전했다.
11일 공식 임명된 최 수석은 “대통령제하에서 대통령이 성공하면 국민도 좋다. 대통령이 실패하면 국민이 어렵다”며 “문재인 대통령을 충심으로 보필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충언을 아끼거나 게을리하지 않겠다”며 “국민들을 하늘같이 생각하고 국민께 믿음을 줄 수 있는 그런 일을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야당은 진심으로 대하겠다”며 “소통 아닌 대통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기후환경비서관에서 승진 임명된 김 수석은 “우리 사회의 여전히 해결하지 못하는 수많은 현안 과제도 있고 갈등 과제도 많다. 억울한 분도 많다”며 “이런 문제가 해결되도록 갈등 해결 조정에 앞장서서 뛰어다니겠다”고 약속했다.
김 수석은 특히 “시민사회 발전을 위해 제도 개혁 과제도 많다”며 “제도개선을 위해 시민 단체와 협력하고 당정청이 협력하는 일에 더욱 더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특히 주력할 국정 강화 분야로 '청년 정책'을 꼽았다.
김 수석은 “청년들이 미래를 향해 낙심하고 힘들어하고 있다”며 “청년이 국정에 더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역할 할 수 있도록 국정 정책을 강화하고 청년과 소통, 협력할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임명돼 이날 부로 공식 임기를 시작한 윤 수석은 “문재인 정부가 지향하는 포용국가는 국민 삶의 향상, 사회적 불평등 해소”라며 “사안별로 국민들에게 잘 이해를 구하면서 동시에 정책을 개발하고 보완하는 노력을 계속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대통령님을 잘 보좌하면서 내각이 포용국가의 큰 틀과 방향 속에서 정책을 맞춰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 수석은 “코로나도 그렇고 길게 이어지는 장마도 그렇고 정책적으로는 부동산 문제나 경제 등과 같은 여러가지 어려움이 겹쳐 있다”며 “정부가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애쓰는 노력들이 국민들에게 쉽고 빠르게 노력하는 그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경제가 빨리 회복되고, 사회가 안정돼야 한다는 지향점은 같은 것 같다”며 “보도 애로 최소화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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