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지역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웹툰을 제작해 배포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알고보면 재미있는 곡성역사’ 웹툰을 22일부터 매주 월요일 ‘곡성꿈놀자’ 공식블로그에 연재한다고 밝혔다.
웹툰은 ‘호곡’이라는 작품을 연재했던 김대훈 작가가 참여해 총 27편으로 제작됐다.
웹툰은 지난해 제작된 초등학교 5학년 수업 보조자료를 토대로 만들어 졌으며 지역의 역사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웹툰은 블로그 연재가 마무리되면 책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1화는 ‘곡성 출신 신숭겸 장군 고려 태조 왕건을 살린 방법은’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지역 역사에 대한 콘텐츠를 다양화 하기 위해 웹툰을 제작했다”며 “웹툰의 주인공과 공간적 배경을 지역의 사람들과 마을로 확대해 곡성역사 시리즈를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홍경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