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시민문화관 일대서 청년예술인 공연 즐겨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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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29(목) 17:30
문화
빛고을시민문화관 일대서 청년예술인 공연 즐겨볼까
23일~24일, 정수연 청년 기획자 및 청년뮤지션 그룹 펠리스 등 공연
시민문화관 공연장 260명 및 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 50명
  • 입력 : 2021. 07.20(화) 16:54
7월 넷째 주 금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양일간 빛고을시민문화관 일대가 지역 청년들의 활력 넘치는 공연으로 가득 메운다.
‘빛고을시민문화관 함께하는 공연나눔’은 광주지역 청년 예술인·단체에게 창작 및 공연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빛고을시민문화관 일대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주 공연은 23일(금) 오후 7시 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 2층 공연장에서 청년 기획자 정수연의 ‘시네마 Paradiso - 한 여름밤의 꿈’ 과 24일(토) 오후 6시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뮤지션 그룹 펠리체 ‘음악으로 이야기하는 일 년’ 공연을 선보인다. 모든 공연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된다.
7월 23일(금) 오후 7시 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 2층 공연장에서 청년 기획자 정수연의 ‘시네마 Paradiso-한 여름밤의 꿈’ 공연을 선보인다.
‘시네마 Paradiso-한 여름밤의 꿈’ 공연은 광주성악가협회 및 신인 솔리스트 앙상블 등 청년단체가 참여해 ‘시네마 콘서트’라는 주제로 영화·뮤지컬ost 음악을 성악으로 선보인다. 특히, 전문 해설과 함께 영상도 상영함으로써 클래식·뮤지컬·영화 등 음악에 대한 많은 배움을 얻어갈 수 있는 ‘에듀(Edu)-콘서트’ 형태로 진행돼 어른들에게는 ‘추억’, 아이들에게는 ‘행복’과 ‘즐거움’의 시간을 선사하는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영화 ‘위대한 쇼맨’ost ‘Never enough절대 충분하지 않아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ost ‘All I ask you오직 내가 당신에게 바라는 것’, 뮤지컬 ‘지킬앤하이드’ost ‘지금 이순간’ 등 대중에게 익숙한 영화·뮤지컬ost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정수연 씨는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공연기획자.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성악을 전공, 조선대예술학 공연예술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클래식 공연의 틀을 벗어나 누구나 쉽고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고 장르의 경계를 넘어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기획 및 새로운 공연문화 창출을 위해 연구하고 힘쓰고 있다. 정수연 씨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전 세계적으로 소통의 단절이라는 사회현상 속에서 가족 간 긴밀한 소통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공연으로 가족이 함께 주말에 영화를 보듯 ‘시네마 콘서트’를 즐기며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이번 공연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광주성악가협회 및 신인 솔리스트 앙상블 등 청년단체가 참여하며, 전문 해설에는 유형민 한국창의예술고 뮤지컬 지도교수가 맡으며, 소파라노 이경은 교수, 테너 윤병길 교수 등이 함께한다.
24일(토) 오후 6시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청년뮤지션 그룹 펠리체의 ‘음악으로 이야기하는 일 년’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음악으로 이야기하는 일 년’ 공연은 1월부터 12월까지 월마다 어울리는 노래 12곡을 선정해 밴드·금관·현악·목관 등 다양한 악기로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외출과 모임이 자제되면서 답답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잃어버린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먼저, 1월은 감성적인 락발라드 곡 Kevin Pauls의 ‘Make Forever Stay’를 연주하며, 서로를 위해 힘든 일이 있어도 영원히 함께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7월은 가수 싸이의 ‘낙원’ 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여름 바다 여행을 떠나는 내용을 담았다.
그리고 12월 ‘루돌프 사슴코’ 노래를 펑크로 편곡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끼게 할 계획이다.
이날 공연하는 청년뮤지션 그룹 ‘펠리체’는 광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들의 모임. ‘펠리체’에 소속된 4개 팀들은 밴드 ‘한’, 금관5중주 ‘나비드’, 현악4중주 ‘포엠’, 목관5중주 ‘앙코르’ 등으로 광주·전남지역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 기획, 전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7월 넷째 주 ‘빛고을시민문화관과 함께하는 공연나눔’ 2개 공연은 모두 무료공연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방역지침 준수에 따라 빛고을시민문화관 2층 공연장은 객석 정원 260명,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은 50명으로 제한되며 관람방법은 전화예약을 통해서만 관람할 수 있다.
한편, ‘빛고을시민문화관과 함께하는 공연 나눔’은 예술 전공 관련 고등학생, 대학생 및 20·30대 청년 기획자를 대상으로 지난 2월 공모를 실시해 12개 단체를 선정했다. 지난 4월 청년 공연단체 ‘트리오 제트’를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 일대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각 단체들은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 빛고을시민문화관 야외광장 중 1곳을 선정해 공연하며, 단체들은 공연장 무료대관 및 부대시설(조명, 음향, 무대장비 등), 공연 시설·인력, 홍보 등을 지원 받는다.
/이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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