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 모른다’… 국힘 2차 경선 통과 4위 후보 안개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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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22(목) 17:35
정치
‘신도 모른다’… 국힘 2차 경선 통과 4위 후보 안개속
  • 입력 : 2021. 10.04(월) 17:27
국민의힘 2차컷오프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마지막 4위 자리를 놓고 후발주자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초반 지지율이 치솟던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캠프 해체와 조력자들의 지지철회 등으로 고전하면서 아무도 4위를 확신하지 못한 상황이다.
2일 국민의힘은 8일 대선 경선 2차 컷오프를 발표한다. 현재 8명의 대선 경선 후보들이 4명으로 줄어들 예정이다.
현재 윤석열 전 검찰총장, 홍준표 의원, 유승민 전 의원은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1~3위권에 안착한 상태다.
하지만 4위권은 예측이 쉽지 않은 상태다.
지난달 29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헤럴드경제 의뢰로 조사한 결과, 범보수권 적합 주자로 윤석열 30.1%, 홍준표 28.1%, 유승민 10.1%였다. 이 뒤로는 국민의힘 후보만 추리면 하태경 2.3%, 황교안 2.0%, 원희룡 1.7%, 최재형 1.4%, 안상수 0.7% 순이었다.
하위 그룹 후보들의 지지율은 거의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최종 후보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한 표가 아까운 상황이 된다”며 “이때 4위 후보의 결단이 최종 경선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4위 자리는 중요하다”고 했다.
당초 미담제조기로 불리며 화려하게 입당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초반 상승하던 지지율이 꺾여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캠프해체 등을 통한 모멘텀을 마련하는데 실패하고, 가덕도 신공항 전면 재검토를 주장하면서 그나마 있던 PK(부산경남)지역의 지지율도 하락했다.
아울러 정의화 전 국회의장, 김미애 의원 등 부산을 거점으로 하는 정치인들의 지지철회도 지지율 하락에 일조했다는 평가다.
때문에 입당 초기 4위안에 무난히 들어갈 것이란 평가와 달리 현재는 불확실하다.
이 틈을 타고 황교안 전 대표, 원희룡 전 제주지사, 하태경 의원이 4위를 노리며 경쟁 중이다.
황교안 전 대표는 대선 경선 토론회에서 ‘4.15총선 부정선거’를 주장하고 있다.
다른 후보들이 다양한 공약을 두고 공방을 벌이는데도 황 전 대표는 부정선거 의혹을 주장하자, 일부 후보는 항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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