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컴퓨터공학과가 지난 9일 도림캠퍼스 공학관 312호에서 도내 일반고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AI 인재양성 프로젝트-인공지능 과정’을 모두 마치고 총 1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전라남도 지역의 학생들에게 최신 인공지능기술 이해를 위한 인공지능 체험 및 코딩교육을 진행함으로써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과정 운영은 2020년도에 이어서 올해에도 전라남도교육청의 전액 예산지원을 받아 실시됐으며, 전남에 있는 14개 고교 1~2학년 재학생을 선발해 올해 9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20시간 동안 지정한 토요일에 진행됐다.
특히 교육 현장에는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 사전 방역 지침을 수립 후 발열 체크 및 강의실 칸막이 설치 등 방역 수칙이 엄격히 적용돼 관리됐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인공지능 소개 및 체험 ▲인공지능 기초 수학 ▲신경망 및 다층 퍼셉트론(딥러닝) 등이었으며, 기초이론 및 컴퓨터를 이용한 인공지능 체험 및 실습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박상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