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장기용의 설레는 케미가 공개됐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이하 ‘지헤중’) 제작진은 18일 티저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먼저, 첫 번째 포스터는 ‘헤어짐’을 연상시킨다. 누군가가 태운 송혜교의 흑백 사진과 커플링은 모두 ‘이별’을 떠오르게 한다. 두 번째 포스터는 ‘추억’을 암시한다. 손을 잡은 채 활짝 웃는 송혜교와 장기용의 모습에서는 다정함이 느껴진다.
마지막 포스터는 ’사랑의 시작‘을 보여준다. 연인 송혜교의 사진을 찍어주는 장기용의 모습에서 시작하는 연인들의 떨림이 느껴진다.
헤어짐부터 시작까지 역순으로 배치된 포스터는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SBS 새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미스티’ 제인 작가, ‘낭만닥터 김사부2’ 이길복 감독의 만남으로 내달 12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