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조국 사태, 뼈아픈 오판...진보정치 본령 회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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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17(화) 17:28
정치
심상정 “조국 사태, 뼈아픈 오판...진보정치 본령 회복할 것”
  • 입력 : 2022. 01.18(화) 17:36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18일 “진보 정치의 본령을 회복하는 대선을 치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심 후보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시민들은 더 절박한데 정의당은 더 나태해진 게 아니냐는 지적들에 대해 깊이 성찰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지난 12일 저녁 갑작스럽게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했던 심 후보는 17일 선거일정에 복귀하며 “이번 대선에서 재신임을 받겠다”고 선언했다.
심 후보는 “’정의없는 정의당’이라는 말이 가장 뼈아프다”며 “지난 선거제도 개혁 실패, 그 이후 당이 보여준 실망스러운 모습에 대해 누적된 불신이 전혀 회복되지 않고 있다”고 진단했다.
‘조국 사태’와 관련해서도 “정의당에 대한 기대를 거두는 큰 계기었다고 생각한다”며 “20년 정치 하면서 가장 뼈아픈 오판이었다”고 회고했다.
그는 “비호감 대선인데 심상정도 그 비호감의 일부였다”면서 “코로나 이후 불평등은 심화되고 시민들의 삶은 어려워졌는데 그 절박성에 부합하는 절실함을 가지고 이 비호감 대선을 뚫고나가는 결기를 보였느냐에 대해 깊이 성찰했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재신임의 구체적인 기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심 후보는 “남은 선거운동 50일에 연연하지 않고 20년 진보정치의 절박함, 시대를 앞서나가는 대안정당으로써의 필요성을 착실하게 채우는 선거운동을 하겠다”며 “그 결과가 대선에도 반영될 거고, 이에 그치지 않고 지방선거 이후 과정에서도 길게 보고 당의 미래를 재건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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