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文 정부 임기말 알박기 인사 사퇴해야” 전방위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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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18(목) 18:01
정치
與 “文 정부 임기말 알박기 인사 사퇴해야” 전방위 압박
송언석 “자기 편 심기 몰두…尹 정부 흠집내기”
김기현 “알박기 수장 버티기로 식물상태 전락”
  • 입력 : 2022. 07.05(화) 17:23
국민의힘이 5일 문재인 전 정부의 임기말 ‘알박기 인사’를 연일 비판하며 당시 임명된 정부 기관 및 국책 연구기관 기관장들의 자진사퇴 압박 수위를 높였다.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최근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가 공공기관 재직 인사를 찍어내기 한다며 정치보복 수사를 운운하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의 환경부 블랙리스트 작성 등, 전 공직 사회를 대상으로 자기편 심기를 몰두했던 적폐를 외면한 윤 정부 흠집 내기”라고 비판했다.
이어 지난 2017년 국가정보원 개혁발전위원회에서 내부 정보를 무단 열람하고, 직원 40여명을 적폐로 몰아 사법처리했던 민간 외부인사 7명 중 일부가 아직도 현직에 남아있다고 주장했다.
송 원내수석부대표는 “국정원 차원의 엄정한 진상조사를 촉구한다”며 “당 차원에서도 관련자 고발 등을 통해 진실을 명백히 밝히고 억울하게 처벌받은 국정원 직원들의 명예를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기현 의원도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글을 올리고 “새로 출범한 윤석열 정부와 정책 보조를 맞춰야 할 공공기관·공기업 경영진이 전 정관 사람들로 채워져 있어 국정운영 동력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며 비판에 가세했다.
김 의원은 “이미 윤 대통령의 당선인 시절 공공기관·공기업 인사를 다음 정부로 미루거나 최소한 윤 당선인 측과 협의해 달라고까지 했지만, 민주당 정권은 막무가내로 알박기 인사를 자행했다”며 “윤 대통령이 공약 이행에 차질을 빚는 등 결국 국민만 피해를 보고 있는 형국”이라고 꼬집었다.
/김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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