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25일 군청 접견실에서 ㈜동양관광레저(대표이사 공선애)와 무정면 동강리 일원에 조성될 무정면 파인스톤 CC조성사업에 대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담양군은 성공적 투자를 위해 관광·문화와 관련된 행정과 홍보 지원을, ㈜동양관광레저는 담양군의 문화관광 발전과 청년일자리 창출 등을 각각 협력하게 된다.
㈜동양관광레저는 2026년까지 1000억 원을 투자해 무정면 동강리 산101번지 일원 104만6732㎡에 18홀 골프장, 클럽하우스 등을 갖춘 체육시설, 수목원, 타운하우스 등 종합 관광휴양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편입토지의 90% 이상을 매입한 상태며, 앞으로 주민 의견 청취와 함께 주변 환경보전대책을 마련하고,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 체육시설로 결정하고 전남도 사업승인을 거쳐 2024년 8월중 본격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이병노 군수는 “협약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은 물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자연친화적 조성을 통해 새로운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양=서동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