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소비감소와 생산량 증대로 쌀값은 지속적인 하락추세이며 21년산 쌀 재고가 쌓여 있는 상태에서 올해 쌀 생산량 증가로 쌀값 정상화 가능성은 기대하기 어려워 농업인들의 피해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히 전국 총 생산량의 20%이상을 차지하는 전남지역 농가들의 쌀값 하락에 따른 피해는 타지역보다 더욱 커 지자체 및 민간기업, 국민들의 소비확대 동참 및 도움이 절실한 상태이다.
이에,‘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병원’을 모토로 지역사회의 거점병원 으로 거듭나고 있는 빛가람종합병원의 오경규 원장은 농협나주시지부로부터 관내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전해 듣고 지난 25일 2천만원 상당의 나주쌀을 나주시통합RPC(관리대표 이동현조합장)를 통해 구매하고, ‘ 쌀 소비촉진 상생협력 MOU’를 체결하여 쌀 소비 확대에 적극적 동참을 약속했다.
권용대 나주시지부장은“전남농협과 농협나주시지부는 쌀 50만포 팔아주기 운동, 쌀 소비확대 및 판매처 확대를 위한 수도권 대상 통합마케팅 등 농가의 고충을 나누고자 지자체·민간기업과 연계하여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농업인의 어려움을 인식하고 지역기업으로서 쌀 문제 해결에 발 벗고 나선 빛가람종합병원의 지역사회를 위한 통 큰 공헌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