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내년 ‘생활임금 5%↑’… 시급 1만1445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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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2.05(월) 17:41
전남
전남도, 내년 ‘생활임금 5%↑’… 시급 1만1445원 결정
정부 최저임금보다 1825원 높아… 근로자 삶의 질 향상 기대
  • 입력 : 2022. 09.21(수) 17:50
전남도는 2023년 생활임금 시급이 2022년보다 5%(545원) 오른 1만 1445원으로 결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정부 최저임금보다 1825원 높은 수준으로 근로자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생활임금’이란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부가 정한 최저 임금보다 높은 임금을 지급하는 것이 목적이다.
전남도는 지난 2015년 10월 ‘전라남도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해 8년째 시행하고 있다.
내년 생활임금은 전남도 생활임금위원회에서 각 분야 전문가들이 2023년 최저임금과 물가상승률, 유사근로자 임금 수준 등 생활임금 산정기준에 대한 열띤 토론 끝에 결정했다. 적용은 내년 1월 1일부터이다.
하루 8시간, 주 5일 근로자의 근로시간(월 209시간)을 기준으로 한 월액은 지난해보다 11만3905원 증가한 239만2005원이다.
적용 대상은 전남도, 도의회, 전남도 산하 지방공사·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와 전남도에서 위탁한 사업을 수행하며 인건비 보조를 받는 민간 기관·단체에 소속된 근로자다.
지방공무원법 적용자와 공공근로 등 국가동일 임금 체계를 적용받는 사람은 제외된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통해 결정된 내년도 생활임금이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경제상황에서 지역 공공부문 노동자의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헌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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