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내현 “4대강 지역 홍수피해 1조2,031억원” /하효성 기자 |
| 2013년 10월 14일(월) 15:55 |
14일 민주당 임내현(광주 북구을) 의원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제출한 ‘4대강지역 홍수피해현황’을 분석한 결과 4대강사업 이전인 지난 2008년 523억원이었던 홍수피해액이 지난 2012년 4167억원으로 8배 가까이 급증했다.
4대강사업이 시작됐던 지난 2009년에는 1404억원, 2010년 1436억원, 2011년 5024억원 등으로 홍수피해가 매년 가파르게 증가했다.
영산강 유역의 경우 4대강사업 이전인 지난 2008년 홍수피해가 없었으나 2012년에는 무려 828억원이 발생했으며 금강 지역은 지난 2008년 44억원에서 2012년 737억원으로 17배 증가했다.
임내현 의원은 “홍수예방을 내걸고 22조원의 국민세금이 투입됐던 4대강사업은 결국 홍수피해를 1조2031억이나 발생시킨 홍수유발사업으로 결론지어졌다”며 “사업의 정책실패에 대해 정부는 국민 앞에 사과하고 향후 투입될 추가적 비용을 줄이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효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