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탄도만 해역에 낙지치어 방류
/무안=김판국 기자
2013년 10월 15일(화) 16:43
15일 전남 무안군 탄도만에서 전남해양수산과학원에서 연구 끝에 성공한 낙지 치어 4000마리를 방류하고 있다.
무안군은 15일 김철주 군수와 어업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탄도만 해역에 낙지치어 4000 마리를 방류했다.

이 날 방류된 낙지는 전남해양수산과학원 국제갯벌연구센터에서 오랜 연구 끝에 육상 부화에 성공한 낙지 치어이다.

낙지는 짝짓기 2개월 후 산란하고 3개월의 부화기간을 거친다.

부화 후 낙지는 한 곳에 함께 있을 때 서로를 공격하는 '공식현상'때문에 부화 후 3일 안에 방류해야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안군 관계자는 "올해는 낙지 어획량이 부족해 '비싼 몸값'으로 대접 받고 있다"면서 "낙지를 육상수조에서 부화하는 기술이 개발돼 올 처음으로 탄도만 해역에 방류함으로써 어업인의 소득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무안=김판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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