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중 "朴 조카사위, 계열사 통한 탈세 가능성"
편집팀 tdh1234@naver.com
2013년 10월 21일(월) 14:37
김덕중 국세청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조카 사위인 박영우 대유신소재 회장이 계열사를 통해 골프회원권을 분양한 것에 대해 '탈세'가 의심된다는 견해를 밝혔다.

김 청장은 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조정식 민주당 의원이 "박 회장이 2011년 몽베르CC 인수한 후 계열사에 골프회원권을 많게는 12배 비싸게 팔았다. 정상적 거래로 보이냐"는 질문에 대해 이 같이 답했다.

김 청장은 "탈루 소지가 있다고 판단된다. 다만 다른 고려사항이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면서 "특수관계자 간 부당행위를 통한 탈세는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포천 소재의 대유몽베르CC는 동강홀딩스(52.9%)와 스마트홀딩스(47.1%)가 각각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동강홀딩스의 최대주주는 박영우외 특수관계자가 50.85%이어서 사실상 박 회장 소유의 골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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