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차 광주공장 2년만에 생산 신기록 세우나 11~12월 총력생산 …51만7000대 목표는 어려울듯 편집팀 tdh1234@naver.com |
| 2013년 11월 04일(월) 18:12 |
4일 기아차 광주공장에 따르면 4개월이나 지연된 62만대 증산프로젝트가 정상 가동되고 있고 7차례 부분파업 난항 끝에 임금협상이 타결돼 현재 광주공장의 자동차 생산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따라 2년 전 광주공장 최대 생산 기록인 48만8154대( 매출 8조5000억원)를 올해 뛰어넘을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는 62만대 증산을 위한 공사로 제2공장이 한 달간 라인이 중단돼 생산량이 감소되면서 44만3394대 생산에 그쳤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광주공장의 생산량은 37만9577대로 2년전인 같은기간 39만7892대보다는 1만8315대가 부족하다.
하지만 제2공장이 올해부터 시간당 생산대수(UPH)를 46.1UPH에서 58UPH로 끌어 올린데다 11월과 12월은 생산일수가 많아 생산 신기록 돌파가 가능성에 무게중심이 실리고 있다.
광주공장은 지난 9월 임금협상 타결 이후 지난달 부터 풀 특근 등 본격 생산에 나서 국경일과 노조창립기념일 등의 잇따른 휴무에도 불구하고 4만6215대를 생산했다.
기아차 공장 관계자는 "지난 2011년와 달리 올해는 증산이 이뤄진데다 11월과 12월은 매해 최대생산량을 기록한 기간이어서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최대 생산 신기록도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노사가 협력해 고삐를 늦추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 광주공장은 올해 62만대 증산 프로젝트 가동에 따라 생산목표를 51만대 7000대로 잡았지만, 노사증산협의가 4개월이나 늦어진데다 임금협상 과정의 7차례 부분파업에 따른 8500여대 생산차질로 목표 달성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편집팀 tdh123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