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공산' 전남지사 선거 경쟁 치열 민주 주승용 의원 출마 선언...이낙연·김영록 등과 경합 편집팀 tdh1234@naver.com |
| 2014년 01월 27일(월) 18:21 |
민주당 주승용의원 (여수 을)은 27일 오전 10시30분 전남도의회에서 ‘당당한 전남, 준비된 도지사’를 슬로건으로 전남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민주당 김영록의원(해남·완도·진도)도 다음달 12일 전남도의회에서 전남지사 출마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 처음으로 전남지사 출마선언을 한 이낙연의원(영광·함평·장성·담양)을 포함하면 민주당 내에서 3명의 예비후보가 가시화되고 있다.
여기에 박지원 의원까지 뛰어들 채비를 갖춰 당내 경쟁이 복잡하게 얽히고 있다.
박 의원은 27일 광주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필요할 경우 전남도지사 경선에 참여하겠다고 하는 것은 안철수 신당 쪽엔 위축감을 주고 민주당 후보들에게도 더 열심히 하라는 뜻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주승용. 이낙연, 김영록 의원은 모두 광주일고 선후배 출신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하지만 정치입문 배경과 상임위 활동 등에서 차별성을 갖고 있다.
4선 이 의원은 동아일보 출신으로 DJ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정치에 입문했으며 3선인 주 의원은 무소속 전남 도의원과 여천군수, 통합여수시장 등을 거쳐 국회에 입성했다. 재선인 김 의원은 행시(21회)에 합격한 뒤 강진군수, 완도군수, 전남도 행정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엎치락 뒤치락하는 이 의원은 국회 농림수산위원장을, 주 의원은 국회 국토해양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나름대로 중앙 정치 무대에서 목소리를 내는 한편 ‘농도’와 ‘낙후된 전남’ 발전을 위해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있다. 두 후보간 전남 서부권과 동부권 대결구도도 주목된다.
여기에 민주당 텃밭에 도전장을 내밀 `안철수 신당' 후보로는 이석형 전 함평군수가 지난 23일 출마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함평 나비축제를 전국적인 축제로 만들어 부상한 이 전 군수는 지난 대선 때 새 정치를 주장하는 안철수 캠프에 합류해 활동했으며 지난해 안철수 신당에 참여하기 위해 민주당을 탈당했다.
김효석 전 의원이 이 전 군수와의 당내에서 경쟁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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