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풍’치료시기 빠를수록 좋다” 추운 겨울 더욱 심해져…신장 질환ㆍ신부전증ㆍ관절염 유발 편집팀 tdh1234@naver.com |
| 2014년 02월 09일(일) 1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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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운 겨울철에는 ‘통풍’에 주의해야 한다.
이 질환은 젊은 시절의 잘못된 식습관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음식 중 ‘푸린(Purine)’이라는 성분이 분해되면서 생기는 찌꺼기인 요산이 관절에 쌓이면서 염증을 일으킨다.
즉 우리 신체에 일정 농도 이상(과포화농도) 요산이 축적되면 소금처럼 결정이 형성된다.
이 결정은 현미경으로 보면 바늘과 같은 날카로운 모양으로 관절에 쌓이면서 관절염을 일으킨다.
통풍은 관절 주변의 연골과 조직에 요산염 결정이 쌓이면서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만성 통풍이 되면 축적된 요산덩어리가 귓바퀴나 손등, 그리고 발병한 관절부위에 만져지기도 하는데 이 결절이 쌓인 뼈는 점차 침식, 파괴된다
증상을 방치하면 관절 변형 또는 신체 내 다른 장기로 범위가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남대병원 류마티스내과가 지난 1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3년부터 2010년까지 8년간 류마티스내과에서 통풍으로 진단받은 환자를 분석한 결과, 3979명의 환자 중 남성환자가 91.6%였다.
연령별로도 50~70대 발병률이 72.6%로 가장 높았다.
40대는 14.1%, 30대는 5.7%로 중ㆍ장년층 발병률이 높았다.
그렇다면 통풍은 왜 겨울철에 조심해야 할까.
5일 서울 안아픈세상한의원 강동점 측에 따르면 체온이 떨어지면 요산 농도의 변화로 인해 통풍이 발생하기 쉬워진다.
특히 40대 이후 남성은 신장과 장의 기능이 약해져 요산 배출 기능에 문제가 생기기 쉽기 때문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통풍은 대부분 급성 관절염의 형태로 나타나고, 손을 댈 수 없을 정도로 심한 통증이 특징이다. 따라서 통증을 유발하는 염증을 신속하게 제거해 통증을 경감하는 것이 치료의 관건이다.
통풍의 원인인 신장의 저하된 기능을 끌어올려 해독 능력을 강화하는 것도 치료의 핵심 중 하나다.
허호 안아픈세상한의원 강동점 원장은 “꿀벌의 독에서 인체에 유해한 알러젠을 제거하고 치료 물질만을 정제해 만든 봉독은 염증 억제와 통증완화 효과가 뛰어나 통풍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신장의 기능을 회복해 요산과 같은 독소 배출을 돕는 해독한약과 병행한다면 좋은 치료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통풍의 원인인 요산을 만들어내는 퓨린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 진한 고깃국물이나 내장 등의 음식 섭취를 피하고, 물을 매일 10컵 이상 마시며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통풍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김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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