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백일염화, 베를린 황금공상 수상 남우주연상까지 차지 2관왕 편집팀 tdh1234@naver.com |
| 2014년 02월 17일(월) 16: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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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염화’는 1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베를리날레 팔리스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에 해당하는 황금곰상을 수상했다. 연기를 위해 20㎏의 몸무게를 불린 리아오판(廖凡)이 남우주연상을 받으며, 이 영화는 2관왕에 올랐다. 중국 영화가 베를린 영화제 황금곰상을 수상한 것은 2007년 ‘투야의 결혼’(왕취엔안 감독) 이후 7년 만이다.
심사위원 대상은 개막작인 미국 영화 ‘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웨스 앤더슨 감독)이 차지했다. 황금곰상의 유력 후보로 꼽혔던 미국 영화 ‘보이후드’의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은 최우수 감독상을 받았다. 여우주연상은 일본 영화 ‘작은 집’(야마다 요지 감독)의 쿠로키 하루가 받았다.
올해 한국 영화는 경쟁 부문에 진출하지 못했다. 윤가은 감독의 ‘콩나물’이 제너레이션 K플러스 단편영화상을, 정윤석 감독의 ‘논픽션 다이어리’와 박경근 감독의 ‘철의 꿈’이 포럼부문 넷팩상을 받은 데 만족해야 했다.
정윤석 감독의 다큐멘터리 '논픽션 다이어리'와 박경근 감독의 '철의 꿈'이 제64회 베를린영화제에서 넷팩(NETPAC·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을 받았다. 두 작품은 신인 작가 발굴에 이바지하고 있는 포럼 부문에 나란히 초청돼 최고의 아시아 영화에 주는 이 상을 공동으로 수상했다.
'논픽션 다이어리'는 1990년대 굵직한 사회적 이슈들을 통해 사회 상부구조를 파헤치는 작품으로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다큐멘터리상인 비프메세나상을 받았다. '철의 꿈'은 한국 산업화를 철의 관점에서 보여 주는 다큐멘터리 영상이다. 박경근 감독은 철을 통해 한국 근현대사를 사실적으로 보여 준 '청계천 메들리'로 2011년에도 베를린영화제 포럼 섹션에 초청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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