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개발公, 고강도 경영개혁 가속화 재정·예산·조직·인사 등 ‘메스’…영유아보육비 폐지로 예산 절감 편집팀 tdh1234@naver.com |
| 2014년 02월 23일(일) 18:21 |
23일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안전행정부는 현재 평균 301%인 지방개발공사 부채비율을 2017년까지 200% 이하로 줄이기로 하고 부채비율이 200%를 초과한 지방공기업에 대해 강력한 부채 감축을 주문하고 있다.
전남개발공사의 부채는 2012년 결산기준으로 6764억원에 부채 비율은 134%로 정부 목표치보다도 낮은 수준이지만 정부시책에 맞춰 부채감축을 보다 강도 높게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부채상환 계획을 마련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부채를 상환할 예정으로 올 들어 이미 265억원의 빚을 갚았고 수익을 통한 상환 외에도 남악골프클럽과 영산호휴게소 부지 등 보유자산을 매각해 조기에 부채를 상환할 방침이다. 매각금액은 각각 175억6500만원과 77억6300만원이다.
공사는 또 지난해말 남악골프클럽 인근 용지매각(가액 758여원)을 가계약해 올해 자산매각과 재정건전성 제고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공사는 복리후생과 관련해 영·유아보육비, 직원능력개발비 지원을 올해부터 폐지하고 자녀학비 보조수당, 임직원 건강검진 등 각종 복지혜택도 강화된 정부기준에 따라 조정해 예산을 절감키로 했다.
공사는 지난해 7월 전승현 사장 취임 이후 기존 3본부 13팀을 2본부 10팀으로 슬림화한데 이어 올해 1월에는 기존 인사 관행의 틀을 깨고 기술과 행정직간 과감한 인사교류를 실시했다.
아울러 최근에는 지속가능경영 TF팀을 구성, 지속성장을 위한 경영혁신 추진 전략을 마련해 오는 4월 중 세부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전남개발공사 전승현 사장은 “그동안 재정건전성 확보와 경쟁력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개혁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강도높은 혁신을 추진해 신뢰받는 지방공기업의 성공모델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권혁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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