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업중단 위기’ 학생에 340억원 지원 교육부, 대규모 예산 지원 처음…여행·인성·진로캠프·심리상담 등 제공 편집팀 tdh1234@naver.com |
| 2014년 02월 26일(수) 18:34 |
학업중단 예방 대책에 대규모 예산이 지원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선 올해부터 의무적으로 실시되는 ‘학업중단 숙려제’에 80억원을 지원한다. 고교생 뿐 아니라 초중학생도 ‘학업중단 숙려제’ 지원 대상에 포함해 3만8000명의 위기학생에게 여행, 인성·진로캠프, 예체능·직업체험, 심리상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대안교실’ 1500개를 설치하고 위탁기관 111개 운영 지원에 각각 69억원과 13억원을 지원한다.
상대적으로 학업중단이 심각한 학교(200개교)에 한 학교당 1000만원씩 총 2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학교는 시·도교육청별 최근 3년간 학업중단 학생이 평균 20명 이상 발생한 학교 중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곳이다.
대학생, 직장인 등이 학업중단 위기학생의 멘토가 돼 위기 극복을 돕는 1000명 규모의 ‘꿈키움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8억5000만원이 지원된다.
이와함께 학업중단 학생의 복귀를 위한 ‘희망 손잡기 프로젝트’에도 25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희망 손잡기 프로젝트’는 학교를 떠난 뒤에도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돌보는 프로그램이다.
학업복귀 등 정보 제공, 방송중·고 운영 활성화, 검정고시 무료 과정 운영, 복지 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이 추진된다.
가정 위기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학생의 숙식, 대안교육 등 돌봄 기능 강화를 위해 가정형 Wee 센터 4개를 신설한다.
기존에 운영 중인 인천, 대전, 충북을 제외한 시·도 중 지원을 희망하는 교육청에 8억5000만원씩 총 34억원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평가를 거쳐 선정된 우수교육청을 중심으로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선도모델을 개발한다.
이를 위해 올해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된 인천, 울산, 대전, 부산, 경남, 경북, 전남 등 총 7개 교육청에 각 3억원씩 총 21억원을 지원한다.
우수교육청은 경제적 어려움, 또래 간 갈등, 진로 탐색 어려움, 학습 결손 등 다양한 학업중단 위기 요인에 맞춤형으로 대응할 수 있는 특화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야 한다.
한편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4월1일 기준으로 초중고교 학업중단학생은 6만8188명으로 전체 학생의 1.01%다.
편집팀 tdh123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