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해외이민 해마다 증가

여성 국제결혼 늘어…광주인구 146만명 여성이 50.4% 차지

편집팀 tdh1234@naver.com
2014년 03월 12일(수) 18:17
광주지역 여성 이민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광주여성재단이 발간한 ‘2013 성 인지 통계’보고서에 따르면 국제결혼을 통한 이민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여성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광주지역 전체 이민자는 지난 2008년 2807명을 기점으로 2009년 3267명, 2010년 3538명, 2011년 4003명, 2012년 4376명으로 늘었다.
또 이민자 대부분은 여성이 차지했고 남성은 같은 기간 181명, 186명, 186명, 236명, 253명이다.
광주지역 전체 인구도 여성이 남성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012년 기준 광주시 총인구는 146만9216명으로 이중 여성이 74만810명, 50.4%를 차지해 남성보다 0.4% 많고 지난 2000년에 비해 0.2% 상승했다.
광주 5개 구별로는 북구가 44만3677명으로 가장 많았고 광산구(38만5101명), 서구(31만6545명), 남구(21만8313명), 동구(10만5580명) 순이다.
이 중 남구는 여성이 11만2473명으로 남성 10만5840명 보다 6633명(51.5%) 많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광산구와 동구는 여성의 비율이 각각 49.8%와 49.9%를 차지했다.
광주시 여성 공무원의 비율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관리직(5급이상)은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 전체 공무원 중 여성은 2002년 24.3%에서 2006년 27.6%, 2012년 31.4%으로 매해 꾸준히 증가했다.
반면 5급이상 관리직 여성공무원 비율은 2009년 10%대에 처음 도달한 이후 2011년 9.4%로 감소했고 2012년 10.4%로 다시 증가했다.
광주여성재단 관계자는 “광주지역도 국제화 되면서 외국인이 많이 찾고 있고 그만큼 만날기회가 많아져 결혼 이후 이민자가 늘고 있는 것 같다”며 “지금부터라도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 등이 마련돼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하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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