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속의 5·18, 새로운 20년의 행진 재단 창립 20주년 행사 등 주요 사업 발표…역사왜곡 등 주제 포럼 개최도 편집팀 tdh1234@naver.com |
| 2014년 03월 17일(월) 18: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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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주요 사업 방향을 ‘세계가 기억한 5·18, 새로운 20년의 행진’으로 정한 기념재단은 이날 설명회에서 교류연대, 교육문화, 진실조사, 기념사업 등 4개 부분 27개 사업을 확정 발표했다.
기념재단은 우선 올 한 해 5·18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국내외 연대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5월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아시아의 민주주의, 국가폭력, 역사왜곡 등을 주요 의제로 국내외 활동가 300여명이 모여 연대를 모색하는 광주아시아포럼을 개최한다.
또 국내외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동아시아민주인권평화네트워크를 통해 민간 차원에서 역사 왜곡 등에 공등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5·18민주화운동의 재구성을 위해 기록물 수집과 기록관리시스템도 도입한다.
‘80년 해직 언론인과 오월 운동’, ‘80년 전후 광주지역 학생운동의 조직과 성장’ 등 주제별로 구술기록물 수집을 추진한다.
또 디지털아카이브 구축을 목표로 5·18 기록물을 효율적으로 보존·관리·활용할 수 있는 기록관리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5·18 역사 왜곡에 대한 대응 활동도 올해 더욱 강화한다.
다른 지역이나 새누리당 국회의원 등을 중심으로 ‘5·18 정신 계승 포럼’ 결성을 추진하며 5·18광역협의회 등 전국적 대응 기구를 통한 활동과 사업도 지원한다.
재단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도 올해 주요 사업 중 하나다.
기념재단은 재단의 20년사를 정리해 발간하고 5·18이 그 동안 국내외 미친 영향을 조명하기 위해 ‘5·18과 공감’을 주제로 국제학술심포지엄을 오는 8월29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다.
8월30일에는 창립 20년을 성찰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재단 창립 20주년 기념식과 미래비전 선포식을 광주에서 열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민들에게 5·18 정신과 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언론과 홍보사업도 강화할 방침이다.
제작 시기가 오래된 홍보 영상은 시대 상황과 현 시대 감각에 맞게 다시 제작해 배포하고 ‘5·18과 언론’을 주제로 한국언론학회와 공동으로 5·18 34주년 기념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국내외 시민사회의 인재양성 전문 프로그램 운영, 기억과 계승을 위한 교육 사업 강화, 5·18 문화예술화서업 적극 추진도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으로 꼽았다.
오재일 5·18기념재단 이사장은 “재단이 걸어온 20주년을 성찰하고 국민과 함께 하는 5·18로 재도약할 것”이라며 “5·18 34주년 기념식과 재단 창립 20주년 행사도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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