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문화도시 성공 조건 “인프라·기반시설 구축 우선”

전국 16개도시 대상 설문 36.6% 차지…프로그램 마련·전문인력 양성 順

편집팀 tdh1234@naver.com
2014년 03월 27일(목) 18:38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사업 성공을 위해 우선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 국민 10명 중 6명은 주변 인프라와 기반시설 구축 등을 꼽았다.
27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29일과 12월13일까지 광주시민 500명과 전국 16개시도 100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준비항목’에 대한 질문에 광주시민은 36.6%가 기반시설과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뒤를 이어 프로그램 마련(23.4%), 문화 전문인력 양성(15.8%), 적극적인 홍보(13.2%), 충분한 예산확보(11.0%)를 꼽았다.
광주를 제외한 일반 시민의 경우 주변인프라 구축(33.8%)과 적극적인 홍보(23.8%)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가장 가보고 싶은 시설에 대한 질문에는 광주시민(51.4%), 일반 시민(42.6%) 모두 아시아예술극장을 선택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알고 있는지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광주시민의 경우 10명 중 8명이 ‘알고 있다’고 답했지만 일반시민의 경우 10명 중 7명이 모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문화전당을 알게된 경로에 대해서는 ‘언론 방송을 통해 알았다’고 응답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사업의 기대효과에 대해서는 일반국민과 광주시민은 모두 ‘다양한 문화교류가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를 1순위로 꼽았다.
추후 문화전당이 개관한 뒤 방문 목적에 대해서는 ‘아시아의 공연예술을 관람하기 위해서 찾고 싶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아시아 역사·문화 전시관람’이 뒤를 이었다.
문화전당의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현대적인 문화 기반을 구축하고 한국과 아시아에 초점을 맞추는 프로그램을 지향해야 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의 관계자는 “아시문화중심도시 사업의 중심이 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완공을 앞두고 있어서인지 국민 인지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문화전당 개관과 함께 대국민 홍보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이며 광주시민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이다.
/하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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