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정치 광주 의원들 "윤장현 지지" 강기정·김동철 의원 등 5명 지지선언… 광주시장 선거판 요동 편집팀 tdh1234@naver.com |
| 2014년 04월 13일(일) 17: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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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장 경선에 나선 같은 당 소속 이용섭 예비후보와 재선에 도전장을 던진 강운태 시장은 "새 정치가 아닌 구 정치로의 회귀"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광주지역 국회의원 5명(박혜자·장병완·강기정·임내현·김동철)은 13일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장현 전 위원장이 새정치민주연합의 통합 정신을 살릴 수 있는 인물로 판단했다"며 "윤 전 위원장을 지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명망이나 경력이 화려하지 않지만 지역 주민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쳐 일할 능력과 의지를 가진 분이며 새정치를 완성할 것으로 기대되는 윤 후보를 적극 지지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이번 지방선거에서 광주가 가장 모범적인 개혁공천을 이뤄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용섭 예비후보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이 예비후보는 같은 날 오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의 뜻을 외면한 특정후보 지지선언은 새정치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또 "광주시민들은 일부 정치인들이 통합신당의 독점이 견고해지자 시민의 뜻을 무시하고 자기들이 원하는 사람을 내세우려고 하는 정치적 야합을 크게 걱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들이 말하는 개혁공천이 실제로는 민심을 외면한 채 5대5 지분을 통해 나눠먹기 하려는 것이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광주시장은 광주시민이 뽑아야지 정치인 몇 사람이 뽑아서는 결단코 안된다"고 지적했다.
강운태 광주시장도 같은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는 "새정치의 역주행"이라며 광주 지역 국회의원 5인의 지지선언을 비판했다.
강 시장은 "광주 지역 일부 국회의원들이 특정후보를 지지한다고 발표한 것은 새정치의 정신에 정면 역행하는 것이자 구정치로 회귀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국회의원들은 민주성지 광주시민의 민심을 거스르지 말고, 공정한 경선이 차질없이 치러지도록 협력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장 후보경선에 나선 윤장현·이용섭 예비후보는 조속히 (나와)만나 정해지지 않고 있는 경선 룰을 협의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오전에 부적절한 처사가 있었다. 시장은 시민이 뽑는 것"이라며 "광주를 대표하는 국회의원 즉 공인의 발언은 신중하고 공정해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지역 국회의원들의 윤 예비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장에는 당원과 상대 측 선거캠프 소속 지지자들로 추정되는 30여 명의 인물들이 '밀실 야합'이라며 국회의원 5인을 상대로 강한 항의를 이어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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