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객선 세월호 칠몰 사고 피해자 애도···구조 돕기 연애인 기부행렬 송승헌·하지원·주상욱등 스타들 숨은 선행 더 많아 편집팀 tdh1234@naver.com |
| 2014년 04월 22일(화) 1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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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측은 “하지원은 MBC TV 월화특별기획 ‘기황후’ 촬영 중에 세월호 침몰 사고 소식에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어 기부를 통해 피해자들을 애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하지원의 기부금은 이날 오후 전남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달됐다.
하지원은 그동안 최경주 재단을 통해 예체능계 청소년들을 위한 ‘하티스트 장학금’과 세브란스 병원에 시각 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치료금 후원을 해왔다.
‘앙큼한 돌싱녀’에 출연 중인 주상욱도 이날 한국구세군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 주상욱은 자신이 출연 중인 ‘앙큼한 돌싱녀’ 팀이 당초 계획했던 종방연을 간단한 식사자리로 축소한 후 400만원을 기탁하는데 감명 받아, 그와 별개로 3,000만원을 한국구세군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주상욱은 종영 시기에 맞춰 계획했던 언론사 인터뷰를 취소하고 세월호 참사에 애도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
배우 정일우는 현지 구조 활동을 돕기 위해 3,000만원을 기부했다. 그는 최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화를 걸어 세월호 침몰사고 구조작업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특히 정일우는 가족과 소속사도 모르게 기부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일우는 데뷔 초부터 마산보육원과 어린이 재단기부, 해피빈 지역 아동센터 기부 등 남모를 선행을 실천해 왔다.
박재민도 이날 서울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세월호 침몰 사고 유족과 구조 활동을 돕겠다는 뜻을 전하며 1,000만원을 기부했다. 사랑의 열매 측은 “박재민 씨가 ‘사고 이후 안타까움에 계속 잠을 이루지 못했다. 실의에 잠긴 분들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연예인 중 가장 먼저 기부금을 쾌척한 송승헌은 지난 19일 한국구세군에 1억원을기부했다. 송승헌의 소속사 더좋은엔터테인먼트 측은 “송승헌이 이번 사고와 관련해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기부를 결정했다. 이번 기부가 구조작업 및 유족지원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알렸다.
온주완도 같은 날 일 한국구세군 자선냄비본부에 1,000만원을 전달했다. 온주완은 소속사를 통해 “송승헌 형이 먼저 좋은 일을 하신 것에 비하면 터무니없이 비교할 수 없는 금액이지만, 힘들 때 나누는 일을 꼬리를 물어야 된다고 생각했다”며 “더 많은 보탬이 못 돼 죄송하다. 기부 뿐만 아니라 나눔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송승헌 주상욱 등 이미 기부 내역이 알려진 스타들도 보도 전후에 이를 감추려고 애쓴 흔적들이 역력하다.
실의에 빠진 피해자 가족들을 위해 기부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스타들은 본인의 기부사실이 알려지는 걸 조심스러워하는 분위기다. 이미 기부를 한 연예인들도 사실이 알려지길 원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액수의 많고 적음을 떠나 진심으로 마음을 담은 만큼 의도치 않은 입방아에 오르내리거나 자칫 홍보성이나 이미지 재고의 수단으로 오해 받을까 하는 우려다.
연예가 한 관계자는 "지금 알려진 연예인들 외에도 많은 스타들이 기부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본인들이 기부한 사실을 알려지길 원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세월호 참사에 안타까움과 슬픔을 느끼고 있는 연예인들은 남모르게 피해자 가족들을 위해 기부를 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따뜻한 기부행렬은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세월호 참사는 사고 발생 7일째에 접어들면서 전 국민이 슬픔과 함께 사고 전후 부실한 위기관리체계에 대한 분노가 커지고 있는 상황. 한반도 전체가 침통한 분위기인 가운데 스타들의 기부 행렬이 훈훈함을 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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