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장 지역선거전 ‘`5·18’ 공방전 강운태·이용섭 “새정치지도부 광주땅 밟을 자격 없어”… 윤장현 “5·18당시 행적 밝혀야” 편집팀 tdh1234@naver.com |
| 2014년 05월 14일(수) 18:43 |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강운태 광주시장예비후보와 이용섭 예비후보가 14일 광주시의회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밀실야합 낙하산 후보의 공천을 철회하지 않는 한 안철수, 김한길 대표는 광주땅을 밟은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두 대표는 5·18 34주년 행사가 다가오는 데 부끄럽지 않는가”라면서 “새누리당의 기초연금법은 심야에 통과시키면서 국회 결의안까지 채택한 5·18기념곡 지정을 관철시키지 못한 새정치민주연합은 5·18 행사 참석과 광주땅을 밟은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새정치연합 윤장현 광주시장 예비후보측이 즉각 반박에 나섰다.
윤 후보측 이광이 공동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두 후보는 내 눈에 들보는 보지 못하면서 남의 눈에 티끌을 지적하는 꼴이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강 후보는 80년 광주가 피 흘릴 때 공무원 신분으로 광주에 특파돼 무슨 명령을 받고 무엇을 조사했는지, 송정리에 3일간 머무르면서 어떤 활동을 했는지 분명하게 밝혀야 한다”면서 “ 이 후보는 광주학살의 가해자이자 쿠데타의 주역인 전두환 군사독재정권 당시 청와대에 복무하면서 무슨 명령을 받고 어떤 일을 했는지, 이 학살을 정당화하는 일을 하지는 않았는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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