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브라질 위협할 전차군단 월드컵 통산 3회 우승·3차례 4강 올라… 강력한 우승후보 편집팀 tdh1234@naver.com |
| 2014년 05월 18일(일) 1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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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스페인, 브라질과 함께 가장 강력한 2014브라질월드컵 우승후보다.
월드컵 통산 3회 우승에 빛나는 ‘전차군단’ 독일은 최근 3차례 월드컵에서 모두 4강에 올랐다.
2002한일월드컵에서는 결승에 올랐지만 브라질에 패했다.
1990이탈리아월드컵 이후 24년 만에 월드컵 정상을 노린다. 앞서 1954스위스월드컵과 1974서독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독일은 과거 다른 유럽 국가들과 비교해 인색한 평가를 받았지만 이제는 아니다.
세계적인 스타플레이어들을 다수 보유했다. 지난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바이에른 뮌헨(독일)의 주축들이 대거 포진했다.
세계적인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28)를 비롯해 제롬 보아텡(26), 필립 람(31), 마리오 괴체(22), 토마스 뮐러(25), 바스티안 슈바인스타이거(30), 토니 크로스(24) 등이 모두 바이에른 뮌헨 소속이다.
슈바인스타이거의 왼 무릎에 이상이 있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정확한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다.
분데스리가 소속의 바이에른 뮌헨이 2013~2014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실패한 것이 독일에는 호재로 보인다.
독일 언론 ‘슈피겔’은 “바이에른 뮌헨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랐다면 월드컵을 준비하는 독일대표팀에 지장을 줬을 것이다”고 평가했다.
이달 21일 대표팀 소집을 계획 중인 독일 입장에서 24일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은 달갑지 않은 면이 분명이 있다. 부상 위험도 줄였고, 무엇보다 함께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그만큼 벌었다는 설명이다.
세계 최고 미드필더 중 하나로 꼽히는 메수트 외질(26)과 수비의 핵 메르테사커(30·이상 아스날)도 요주의 인물들이다.
독일은 과거 투박했던 스타일을 버리고 세밀한 패스 플레이를 통해 공격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훌륭한 미드필더 자원 덕분이다. 독일의 허리는 결코 스페인에도 크게 밀리지 않는다.
유럽 지역예선에서 C조에서 9승1무(승점 28)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하면서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지역예선에서 기록한 36골은 유럽 지역 최다 골이다.
2006독일월드컵 이후 그해 7월부터 사령탑에 앉은 요하임 뢰브(54) 감독은 오랫동안 팀을 이끌어 선수단 장악력이 탁월하다. 대표팀의 연속성에서 비춰봐도 뢰브 감독의 건재함은 독일에 큰 힘이다. 독일 특유의 끈끈함도 바탕이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사미 케디라(27)의 부상이 변수다. 케디라는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 부상을 당해 현재 재활 중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부터 팀 훈련에 합류해 몸을 만들고 있다. 월드컵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는 시선이 많다. 독일과 뢰브 감독에게 희소식이다.
/김일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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