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6일 만에 광주 찾아 `윤장현 구하기' 지원사격
편집팀 tdh1234@naver.com
2014년 05월 25일(일) 17:47
6·4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기간 첫 주말인 24일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가 윤장현 광주시장 후보에 대한 지원사격에 나섰다.
안 대표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34주년 기념일에 맞춰 방문한 지 6일만에 다시 광주를 찾아 지역 곳곳을 돌며 윤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안 대표는 광주 광천터미널과 유스퀘어, 말바우시장, 조선대 장미공원, 남광주역 푸른길 별별장터를 잇따라 찾아 상인·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시민들은 "힘내세요. 반갑습니다. 똑바로 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광주 최대 전통시장중 하나인 말바우시장에서는 상인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특히 서구 풍암저수지 앞에서는 선거 유세 차량에 올라 윤장현 광주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거듭 당부했다.
안 대표는 "윤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의 광주시장 후보인 것이 자랑스럽다. 윤 후보는 항상 광주시민 옆에서 문제의식을 함께 공유하며 고민한 분"이라면서 "광주정신은 희생과 헌신이라 생각한다. 윤 후보는 희생과 헌신에 가장 적합한 사람이다"며 윤 후보를 치켜세웠다.
안 대표는 "박근혜 정부는 받아쓰기 정부이다 보니 위기대응도 못하고 새로운 창조혁신도 하지 못한다"면서 "윤 후보는 그 반대로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수평적 생각을 가진 분이다. 윤 후보를 광주시장으로 뽑아주면 광주부터 새로운 변화를 시작할 수 있고 그 변화로 2017년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1주일 전 광주시장 전략공천에 반발한 일부 시민들로부터 달걀세례를 받는 등의 수모를 당했던 안 대표가 이날 윤 후보 지원에 전격 나선 것은 전날 무소속 강운태, 이용섭 후보의 단일화 여론조사 합의에 따른 위기감이 반영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새정치민주연합 텃밭인 광주는 전략공천 후폭풍으로 인해 광주시장 선거전이 사상 초유의 접전양상을 보이고 있는 반면, 대부분의 선거구는 새정치연합의 압승이 예상되고 있다.

현재 광주시장 선거전은 새정치연합 윤 후보와 무소속 강운태, 이용섭후보 등 3강 구도속에 26~27일께 무소속 단일 후보가 결정될 예정이어서 양강 구도 재편속에 초박빙의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안 대표는 지난 17일 광주방문에서 공식선거전이 시작되면 언제든지 내려와 윤 후보를 돕겠다는 의지를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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