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업 통계정보 공개로 수산 발전 기여” 전남해양수산과학원, 호남지방통계청과 어업인 맞춤형 정보 제공 협약 편집팀 tdh1234@naver.com

2014년 05월 28일(수) 19:04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호남지방통계청(청장 백만기)과 국가 어업통계 및 해양수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양수산 통계자료나 정보 제공, 전문 인력 교육 지원, 어업통계 관련 전문지식 전수, 기타 어업정보 등 상호 공조를 통한 교류 협력에 나선다.
특히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의 풍부한 현장 지도 경험 및 축적된 노하우를 통계청의 기초 통계자료와 접목시켜 국가 정책분야에 활용토록 적극 노력키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국가 어업통계 및 해양수산업 발전을 위한 모든 통계자료와 정보 제공 △수산자원 정보 제공, 전문인력 교육 △양 기관 간 통계 및 기타 해양수산 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이인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유·협력의 정부 3.0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정확하고 신속한 어업 통계를 도민에게 제공, 국가 어업통계의 기반 확대 및 신뢰 확보로 전남 해양수산 발전에 기여토록 하겠다”며 “특히 과학원 산하 14개 센터 및 연구소와 호남지방통계청 산하 5개 지역 사무소 간 지역별 협력을 통해 공공데이터를 적극 활용하고 공유해 어업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혁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