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변화, 부드러운 혁신”

이낙연 전남도지사, ‘활기·매력·온정’ 키워드

편집팀 tdh1234@naver.com
2014년 07월 01일(화) 18:53
이낙연 제37대 전남도지사가 1일 ‘생명의 땅, 전남’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민선 6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목포시 석현동 농수산물유통센터 현장 방문으로 첫 공식 업무를 소화했다.
이낙연 지사는 현충탑 참배와 사무인계인수서 서명, 간부공무원 면담에 이어 이날 오후 2시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리는 취임식에 참석한다.
취임식에는 도민과 역대 도지사,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종교계 및 사회단체 대표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낙연 지사는 미리 배포한 취임사를 통해 “지금 전남을 에워싼 여건이 녹록하지 않고 역량도 넉넉하지 못하다”며 “도정의 즐거운 변화와 부드러운 혁신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지사는 “전남은 생명의 땅으로 넓고 깨끗한 들과 산, 바다와 갯벌, 많은 섬과 긴 해안선을 보유하고 있다”며 “전남이 식량의 공급기지, 생명의 힐링기자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지사는 도정 목표와 관련해 활기와 매력, 온정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이 지사는 “일자리를 늘려 활기를 찾아 인구 200만명 회복으로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만들고 문화와 예술, 체육, 관광, 음식 등의 매력으로 생활 속 정신문화도 부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 사이가 온정으로 따뜻해져야 한다”며 “노인, 장애인, 여성,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벽지와 오지 사람 등을 더 많이 배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도정 운영방식과 관련해 이 지사는 사회 각계 각층과의 소통, 투명한 인사정책 공개, 공정한 행정업무와 배려를 강조했다.
이 지사는 “전남의 운명을 짊어지고 있다는 자존감, 공공에 봉사하는 헌신, 새로움에 대한 도전정신이 필요하다”고 공직자들에게 주문한 뒤 “도민의 충정과 애향심, 공직자의 열정과 의지로 전남의 미래를 밝게 준비하자”고 밝혔다.
이 지사는 취임식을 마치고 세월호 참사 실종자 가족들이 머무르고 있는 진도 실내체육관과 팽목항을 방문한다.
/배만석 기자

편집팀 tdh1234@naver.com
이 기사는 the 대한일보 홈페이지(http://www.daehanilbo.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tdh123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