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의장 선거 문상필-조영표 2파전 편집팀 tdh1234@naver.com |
| 2014년 07월 01일(화) 18:57 |
제7대 광주시의회 전반기 의장 선거전이 문상필(새정치·북구3), 조영표(새정치·남구1) 의원간 2파전으로 압축됐다.
1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오는 8일 의장선거를 앞두고 출마가 예상됐던 재선 의원들 사이에 합종연횡이 이뤄져 문 의원과 조 의원 대결구도로 정리됐다.
당초 의장 후보로 거론됐던 재선 의원들은 두 후보를 포함해 김영남(서구3), 이은방(북구6), 조오섭(북구2) 의원 등 총 5명이었다.
이 가운데 진보성향으로 분류되는 김영남, 문상필, 조오섭 의원이 줄다리기 논의 끝에 문상필 의원으로 단일화했다.
이들은 새정치민주연합 강기정 국회의원과 인연이 깊어 이른바 ‘친강’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그 계파 속에서 단일화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맞서 제6대 의회 후반기 주류를 형성했던 이은방, 조영표 의원도 단일화 논의 끝에 조 의원으로 압축했다.
단일화 과정에서 이 의원이 기초의원 선수 등을 고려해 ‘통큰 양보’를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제7대 전반기 의장선거도 제6대 전, 후반기 의장선거와 마찬가지로 ‘친강 대 비강 대결구도’로 해석하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또 전체 의원 22명 중 68%를 차지하는 초선의원 15명의 표심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반기 원 구성은 부의장(2명), 상임위원장(5명) 자리 배분과 맞물린 짝짓기 등이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어서 담합에 의한 자리 나눠먹기라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광주시의회 한 의원은 “각 후보별로 원 구성 조각(?)에 나서는 등 치열한 경쟁구도를 만들고 있다”며 “역대 선거에서 그랬듯이 이번에도 1표 싸움이 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다.
/하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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