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광주 광산을 권은희 전략공천

천정배 전 의원 수용

편집팀 tdh1234@naver.com
2014년 07월 09일(수) 17:56
새정치민주연합은 9일 논란이 돼 온 광주 광산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권은희(40)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을 전략공천했다.
새정치연합은 이 날 최고위원회에서 이같이 확정했으며 그동안 전략공천에 반발해 왔던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도 수용했다.
새정치연합은 광산을 선거구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결정한 이후 심각한 진통을 겪어 왔으나 권 전 과장 전략공천으로 일단락됐다.
권 전 과장은 광주 출신으로 2012년 국정원 대선개입 수사 외압 의혹을 제기해 지역내 선호도가 높은 것이 이번 전략공천에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에서는 권 전 과장을 전략공천할 경우 국정원 대선개입 수사 폭로가 정계 입문을 위한 수단으로 비춰져 선명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기도 했으나 새정치연합은 결국 ‘권 카드’를 선택했다.
권 전 과장은 전남대 법대 출신 변호사로, 지난 2005년 여성 첫 경정 특별채용에 합격했다. 또 서울지역 일선 경찰서 첫 여성 수사과장으로 활동했으나 지난 2012년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 수사 이후 타 경찰서로 전보조치되고 승진에서 탈락해 지난 달 30일 사직했다.
이번 전략공천에 대해 천정배 전 장관은 “환영하고 축하한다”며 “정치인이 돼서도 대선개입 사건 수사때 보여줬던 정신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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