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法 여야 합의 밀실야합…재협상해야” 세월호 가족대책위 촉구 편집팀 tdh1234@naver.com |
| 2014년 08월 10일(일) 17:32 |
세월호 참사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 대책위원회와 세월호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 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새정치민주연합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가족과 국민의 요구를 무시한 이완구, 박영선의 밀실야합의 결과물을 인정할 수 없다”며 오는 11일 열리는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총회에서 재협상을 의결해줄 것을 새정치연합에 요구했다.
세월호 가족대책위는 “참 못났다. 야성을 잃은 야당, 이대로 침몰하는 것인가. 새정치연합 의원들은 이대로 괜찮은 것이냐”며 “의원총회에서 세월호 특별법 합의가 부결되도록 해달라. 야성을 되찾고 부결을 결의하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새누리당이 우리를 조류에 비유하고 참사를 단순 교통사고로 주장하고 목숨 건 가족들의 단식을 폄하할 때, 새정치연합은 가족의 요구를 듣는 줄 알았다. 박영선 비대위원장은 가족들과 함께 안산에서 광화문까지 함께 걷기도 했다”며 “그런데 가족들은 뒤통수를 맞은 느낌이다. 부모의 마음으로 응답하겠다고 하더니 이게 부모의 마음이냐”고 비판했다.
앞서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새정치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지난 7일 회동을 갖고 세월호 특별법의 주요 쟁점 사항들에 합의한 바 있다.
편집팀 tdh123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