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선, 탈당 가능성 낮아 새정연 거취문제 당내 의견 수렴키로 편집팀 tdh1234@naver.com |
| 2014년 09월 16일(화) 18:44 |
새정치연합 원내대표단은 16일 국회에서 조정식 사무총장 주재로 비공개 원내대책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유기홍 수석대변인과 박범계 원내대변인이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현재 당내에 유일한 회의체는 14명으로 구성된 원내대책회의다.
당이 총의를 모아 비대위원장 후보를 추천하면 박 위원장이 임명하고, 그 비대위원장이 비대위를 구성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원내대표직은 세월호특별법 해결에 마지막 수습을 위한 노력을 한 후 그 결과와 관련 없이 사퇴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이 두 가지 문제에 대해 의원들의 동의 여부를 묻기로 한 것이다.
조정식 사무총장과 김영록 원내수석부대표, 박범계 원내대변인, 민홍철·김광진 원내부대표가 이날 당내 의원 전원을 상대로 의견수렴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는 박 위원장이 이미 당 비대위원장 사퇴 방침을 밝힌 만큼 물러나는 게 맞고 비대위원장을 조속히 임명하는 게 바람직하지만 박 위원장이 임명해야 정통성 논란의 여지가 없다는 점을 감안한 결과다. 그러나 원내대표직까지 내려놓기에는 박 위원장이 마지막 역할을 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고 한다.
유 수석대변인은 “새 비대위원장을 선출하겠다는 것이고, 궁극적으로 본인이 지명하는 형식보다는 충분한 의견수렴을 통해서 의총에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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