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정치 비대위 출범…세월호法 ‘강경’ 정세균 “세월호 진상규명 등 선명한 장기전 준비해야” 편집팀 tdh1234@naver.com |
| 2014년 09월 22일(월) 17: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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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첫 비대위 회의에서 “더 이상 계파주의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 순간부터 전당대회까지 일체의 선거운동과 계파활동을 중단할 것을 선언한다”며 “당 기강을 해치거나 해당행위에는 엄정한 대처가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문 위원장은 또 차기 전당대회 준비와 관련해 “공정과 실천이 비대위의 핵심 키워드”라며 “전당대회를 차질 없이 준비하는 것에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당 급선무는 세월호특별법 제정”이라며 “빠른 시기에 유가족이 동의하는, 최소한 유가족이 양해하는 세월호특별법이 꼭 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정세균 비대위원도 계파갈등에 대해 “작금의 비상한 국면에서 대동단결하지 않으면 새정치연합의 미래는 없다. 당이 풍전등화 위기에 처해있는데 파벌 따지고 지분계산을 하는 것은 아주 무의미하고 무책임하다”며 “당이 먼저, 개인은 나중이라는 선당후사를 확실히 실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 위원은 특히 세월호특별법 문제에 대해 “여기에서 벗어나는 길은 세월호 문제를 회피하는 게 아니라 끝까지 책임지는 것”이라며 “진상규명에 대한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분명한 입장이 확인된 만큼 새정치연합은 진상규명을 위해 선명한 장기전을 준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지원 비대위원은 “우리 비대위도 책임있는 사람들이 책임있는 행동을 해야 한다”며 “우리 안에서 우리끼리 이념논쟁, 국가 차원의 여야 이념논쟁에 국정을 발목잡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문제를 행동을 통해서 해결하고 생산적인 야당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은 세월호특별법과 관련, “지금까지 보수적 입장을 취해왔던 한기총 회장 이용운 목사께서 세월호특별법 해결방안에 대해 ‘힘 있는 사람이 양보해야 한다’는 참으로 좋은 말씀을 하셨다”며 “힘 있는 사람이 양보하는 정신으로 세월호법은 해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비대위원은 “우리 당은 더 이상 돌아갈 데가 없는 상황이다. 여기서 다시 일어서지 못하면 차라리 당을 해체하는 게 나을 것”이라며 “안 되면 당이 죽는다는 각오로 세월호특별법과 당 혁신에 모든 힘을 모아야겠다”고 강조했다.
문 위원은 세월호특별법에 대해 “유족들이 동의할수 있을 때까지, 또 당 혁신은 국민들이 박수칠 때까지 가야한다”며 “세월호특별법은 여당도 성의를 보여야한다. 유족이 수사권, 기소권을 양보하면 새누리당은 특검에 대한 신뢰를 어떻게 보장해줄 것인지 그 대안을 내놔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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