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어선 단속 중 순직’ 박경조 경위 6주기 추모식

김수현 청장 등 해양경찰 150여명…해상 수호 앞장 다짐도

편집팀 tdh1234@naver.com
2014년 09월 25일(목) 18:25
25일 오전 전남 목포시 북항동 노을공원 내 박경조 추모공원에서 열린 6주기 추모식에서 김수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분향하고 있다. 고 박경조 경위는 지난 2008년 불법조업 단속 중 중국어선의 선원이 휘두른 둔기에 맞아 순직했다.
지난 2008년 불법조업 단속 중 중국어선의 선원이 휘두른 둔기에 맞아 순직한 고(故) 박경조 경위의 6주기 추모식이 엄수됐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25일 오전 10시 전남 목포시 북항동 노을공원 내 고 박경조 추모공원에서 김수현 청장, 박 경위의 부인 이선자씨, 해양경찰 15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흉상을 참배하고, 고인의 숭고한 뜻을 이어 해상주권 수호에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
고 박경조 경위는 2008년 9월25일 우리 영해를 침범해 불법조업하던 중국어선을 단속하던 중 중국선원이 휘두른 둔기에 머리를 맞아 바다로 추락, 순직했다.
흉상은 대한민국 해양주권을 수호하고, 어민 보호를 위해 희생한 고인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해양경찰과 지자체, 주민성금 등을 모아 2012년 말 건립됐다.
높이 2m, 폭 1.6m로 노을공원내에 위치해 있으며, 2013년 12월 국가현충시설로 지정됐다.
김수현 청장은 “세월호 수색업무 등 각종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해상주권 수호 임무 또한 한치의 빈틈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투철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승헌 기자








편집팀 tdh1234@naver.com
이 기사는 the 대한일보 홈페이지(http://www.daehanilbo.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tdh123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