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3인조 건축재 절도단 검거

광양경찰, 공단건축자재 싹쓸이…추가범죄 조사

편집팀 tdh1234@naver.com
2014년 10월 16일(목) 17:59
산업단지 건설현장의 건축자재를 수차례 훔쳐 장물업자에게 넘긴 혼성 3인조 절도용의자와 장물업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광양경찰서는 여수율촌산단과 광양세풍산단 일대 건설현장에서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8차례에 걸쳐 1억5000만원 상당의 건축자재를 훔친 박모(25)씨와 차모(22)씨, 김모(19·여)씨 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또 훔친 자재를 매입한 장물업자 장모(52)씨도 장물취득 혐의로 붙잡았다.
경찰조사 결과 주범 박씨는 일용직으로 일한 경험으로 지역 건설현장의 휴일 경비가 소홀하다는 것을 이용해 동네후배인 차씨와 그의 애인 김씨를 끌어들였으며, 김씨는 망을 보고 둘은 자재를 차에 옮기는 역할을 맡았다. 경찰은 추가범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장효식 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 지역 중소 건설업체들이 안심하고 공사를 할 수 있도록 건축자재 등 절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오정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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