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서 AI확산 조짐 금천·산포면 오리농가 2곳 9500마리 긴급 살처분 편집팀 tdh1234@naver.com |
| 2014년 10월 19일(일) 17:24 |
17일 오후 나주시 금천면 광암리 한 오리 농가에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이날 오후 방역당국이 오리 4500마리를 긴급 살처분 했다.
이날 살처분은 지난 16일 전남도 축산위생사업소가 AI발생 경계지역에 대한 현장 검사에서 해당 농가를 의심농장으로 보고 시료를 채취해 간지 하루 만에 이뤄졌다.
또 오전 10시께 AI추가 의심신고가 접수된 산포면 등수리 한 농가에서 사육 중이던 육용 오리 5000마리도 이날 오후 긴급 살처분 됐다.
이 농가에서는 “오리 200마리가 갑자기 폐사하고, 활동성이 떨어지는 등 AI 의심 증상을 보인다”고 나주시에 신고했다.
방역 당국은 폐사한 오리에서 시료를 채취해 국립수의과학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오후 6시께 AI양성 판정이 내려져 살처분이 이뤄졌다.
이날 살처분 조치가 이뤄진 농가 2곳은 지난 11일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오리 2만1800마리가 살처분 된 남평면 풍림리 농가에서 10㎞ 이내에 위치한 경계지역 농가들이다.
나주지역을 중심으로 AI가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예찰활동과 방역도 강화되고 있다.
나주시는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영암군과 인접한 반남, 공산면 2곳 외에도 남평읍 수청리와 나주대교 인근 금천면 일대에 방역초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24시간 방역활동을 벌이는 한편 경계지역을 중심으로 정밀 예찰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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