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3쌍 결혼-1쌍 이혼 신혼·황혼 이혼이 가장 많아 편집팀 tdh1234@naver.com |
| 2014년 10월 22일(수) 18:20 |
지난 한 해 동안 3쌍의 커플이 부부의 연을 맺을 때 기혼부부 1쌍은 이혼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대법원 법원행정처가 발간한 ‘2014 사법연감’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건수는 32만5016건으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31만여건~34만여건 수준에서 소폭 오르내리고 있다.
이혼은 2004년 13만여건에서 매년 조금씩 감소해 지난해엔 총 11만5725쌍이 이혼한 것으로 조사됐다. 2.8쌍이 결혼할 때 1쌍이 이혼한 셈이다.
이 중 협의이혼은 9만3601건, 재판상 이혼은 2만2124건으로 조사됐다.
특히 결혼한 첫 해부터 4년 이내에 이혼하는 ‘신혼이혼’이 23.7%(2만7299건), 20년 이상 부부로 지내다가 이혼하는 ‘황혼이혼’이 28.1%(3만2433건)로 신혼·황혼 이혼의 비율이 전체의 51.8%로 나타났다.
황혼 이혼의 경우 2009년 2만8261건(22.8%)에서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미성년 자녀 수가 적은 부부일수록 이혼율이 높다는 조사결과도 나왔다.
지난해 무자녀 부부의 이혼율은 48.7%로 1자녀 26.2%, 2자녀 21.4%, 3자녀 3.7%에 비해 월등이 높았으며, 이는 2009년부터 비슷한 비율을 보여왔다. /김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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