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지역 성평등 지수 추락 지속 박혜자 의원 `지역별 성평등 수준 연구보고서’ 분석 편집팀 tdh1234@naver.com |
| 2014년 10월 29일(수) 18:45 |
광주지역은 성평등 지수가 2010년부터 계속 하락한 반면 전남지역은 최근 5년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새정치민주연합 박혜자 의원(광주 서구갑)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2013년 지역별 성평등 수준 분석 연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말 발표된 2012년 지역성평등지수 수준에서 광주시는 가장 낮은 성평등 하위 지역(Level-4)로 나타났다.
2008년과 2009년에는 각각 성평등 상위지역(Level-1), 성평등 중상위지역(Level-2)이었으나 2010년(Level-3)과 2011년(Level-3) 중하위지역으로 하락을 거듭하며 2012년 가장 낮은 하위지역으로 추락했다.
지역성평등 지수는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 성비, 5급 이상 공무원 성비 등의 여성 대표성 제고 영역을 비롯해 고용률 성비 등의 경제 참여와 기회 영역, 가사노동시간의 성비 등의 가정과 안전한 삶 영역, 기초생활보장자 성비 등의 복지 영역 등 4개 부분 영역의 16개 대표 지표로 산정된다.
여성가족부는 지역여성정책을 보다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지자체의 성평등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시도별 지역 성평등 지수를 해마다 발표하고 있다.
광주의 경우 가정과 안전한 삶 영역이 2008년 이후 수준과 순위 모두에서 크게 하락하고 있으며 복지 영역은 2009년 이후 성평등 수준은 향상되고 있으나 순위는 더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남은 2008년 성평등 하위 지역이었으나 2009년 성평등 중하위 지역에서 2010년 중상위지역, 2011년 상위지역으로 올라갔으며 2012년에는 한단계 낮은 중상위 지역이었지만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혜자 의원은 “광주 지역이 사회안전에 대한 인식도나 안전 영역의 불평등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앞으로 안전 영역 정책의 전반적 검토를 통해 대책을 마련하고 성평등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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