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4조600억원 편집팀 tdh1234@naver.com |
| 2014년 10월 30일(목) 18:15 |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매출은 19.7%, 영업이익은 60%나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액의 경우 9%, 영업이익은 43.5% 줄었다. 또 3분기 영업익은 지난 7일 발표한 잠정 실적(4조1000억원)보다도 400억원 줄어든 숫자다.
스마트폰 사업 경쟁심화와 소비자가전(CE) 사업의 계절적 수요 약세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다는것이 삼성전자 측의 설명이다.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IT·모바일(IM) 부문 3분기 매출 24조5800억원, 영업이익 1조7500억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14% 줄었다. 영업이익은 1분기 6조원대에서 2분기 4조원대를 기록한데 이어 이번 분기엔 2조원 밑으로 급락했다.
스마트폰 판매량은 소폭 성장했으나 중저가 제품 비중이 늘고 기존모델 가격이 인하되면서 ASP(평균판매단가)가 하락했다. 매출 하락에 따라 비용구조도 약화되면서 전 분기 대비 실적이 악화됐다.
삼성전자는 “IM부문은 4분기 갤럭시노트4 등 프리미엄 신제품과 함께 중저가 신제품 판매 확대가 예상된다”며 “다만 경쟁이 더욱 심해지면서 마케팅비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 실적 개선에 불확실성이 남아있다”고 내다봤다.
CE 사업도 매출은 전분기 대비 11% 감소한 12조500억원, 영업이익은 500억원에 불과해 적자를 간신히 면했다.
TV의 경우 월드컵 특수 이후 상대적으로 판매가 둔화된 가운데 실적이 감소했고, 생활가전도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판매가 줄어들고 에어컨 성수기가 조기에 종료되면서 실적이 감소했다.
편집팀 tdh123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