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준 GIST원장, 감사 후 중도 사퇴 “가치관이 남들과 다른 것 같다” 교직원에 이메일 남겨 편집팀 tdh1234@naver.com |
| 2014년 10월 30일(목) 18:19 |
30일 광주과학기술원에 따르면 김영준 총장이 지난 13일 이사회측에 사퇴의사를 밝혔다.
김 총장은 사퇴에 앞서 교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가치관이 남들과 다른 것 같다. 남은 직원들이 동요하지 말고 열심히 근무해달라”는 내용의 글을 보냈지만 명확한 사퇴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지난 2012년 6월 취임한 김 총장의 임기는 2016년 6월까지로 중토 사퇴해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 총장은 최근 감사원으로부터 감사를 받았다. 당시 감사에서 김 총장은 지난 2012년 연구활동비에 대한 노사 합의 과정에서 연구비를 인상했으며 성과급 명목으로 임금을 더 주겠다고 이면 합의를 한 것이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
또 임원 연구활동비도 69만원에서 360만원으로 인상해 국정감사에서도 이 문제가 거론되기도 했다.
감사원은 김 총장이 법령 및 규정과 공정한 직무수행 의무를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현재 광주과기원은 이관행 부총장이 직무대행을 하고 있으며 차기 총장 선임을 위해 협의를 하고 있다.
광주과기원 관계자는 “김 총장이 중도 사퇴를 한 것은 맞지만 사퇴 이유에 대해서는 알려진바가 없다”며 “미래부와 협의를 거쳐 차기 총장을 선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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