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중학생 내신 상위 30% 역외유출 심각 편집팀 tdh1234@naver.com |
| 2014년 11월 06일(목) 18:38 |
광주시의회 교육위원회 유정심 의원은 6일 광주시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중학교 내신 30% 우수 학생들의 역외유출이 3년 새 2배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2011년 123명이던 것이 2014년에는 241명으로 급증했다는 지적이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93명(38.6%)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경기 60명(24.9%), 전북 54명(22.4%), 영남권 18명(7.5%), 중부·강원권 16명(6.6%) 등이 뒤를 이었다.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를 제외한 140여 명은 자율형사립고(자사고)나 외국어고와 영재고, 국제고 등을 찾아 중학교 졸업 후 외지로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유 의원은 “외국어고도 없는 광주에서 자사고마저 대부분 사라져 실력 유지를 위한 상위권 학생들의 역외유출은 앞으로 더욱 늘어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또한 “환경이 낯설고 식사도 입맛에 맞지 않는 데다 학부모 입장에서는 교육비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다”며 “지역 발전을 위한 인재 육성책이 절실함에도 원인 분석도, 구체적 대책도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 관계자는 “해마다 고민스런 부분으로 중학교 우수인재들을 껴안기 위해 마이스터고를 추가 신설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편집팀 tdh123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