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신성장 동력 찾아라”

포화 상태 시장에서 신사업 진출로 위기 상황 돌파
화이트 바이오·펫푸드 시장·전통 한식사업 등 다양

편집팀 tdh1234@naver.com
2014년 11월 24일(월) 17:46


식품업계가 신성장동력 찾기에 분주하다.
포화 상태에 이른 시장에서 신사업 진출로 위기 상황을 돌파하고 사업을 다각화하겠다는 전략이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산업용 친환경 바이오 소재를 생산·판매하는 화이트 바이오(White Biotech) 사업에 뛰어들었다.
화이트 바이오는 2012년 한국과학기술평가원(KISTEP)으로부터 10년 뒤 한국 경제를 견인할 미래 10대 유망기술로 선정됐다.
동원F&B는 펫푸드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 18일 펫푸드 브랜드 ‘뉴트리플랜(NUTRI PLAN)’을 론칭하고, 고양이를 위한 웰빙 펫푸드 ‘뉴트리플랜 애묘용 습식사료’ 3종(참치와 멸치·참치와 닭가슴살·참치와 치즈)을 선보였다.
사료와 간식을 포함한 국내 펫푸드 시장은 2012년 기준으로 5200억원 규모다. 동원F&B는 향후 애묘, 애견을 위한 다양한 습식·건식사료 및 간식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8년까지 1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것이 목표다.
롯데제과는 햄버거 빵 시장에 진출했다. 롯데리아 요청으로 햄버거 빵 제조 설비를 들여와 수원공장에서 이달부터 햄버거 빵 제조를 시작했다.
롯데제과 수원공장의 햄버거 빵 최대 생산량은 연간 1억4000만개로 계열사인 롯데리아 수요의 절반 수준이다. 현재 생산량은 아직 수요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신세계푸드는 전통 한식사업에 진출했다. 지난달 한식 브랜드 ‘올반’을 론칭하고 여의도 알리안츠타워빌딩에 1호점을 오픈했다. 오는 28일 반포 센트럴시티에 올반 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삼양사는 지난달 31일 스탠다드차타드 프라이빗에쿼티(SCPE)와 식품용 패키징 사업에 대한 합작계약을 체결했다. 합작계약은 삼양패키징과 아셉시스글로벌을 합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합병으로 식품용 패키징 시장에서 두 회사가 보유한 사업 역량을 결합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식품업계에 보다 좋은 포장용기를 개발·공급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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